■ 신청자는 비자심사 시 영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들을 미리 파악하고, 각 항목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비자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 인터뷰의 목적을 숙지하셔야만 하며, 인터뷰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비자 신청서의 모든 기재내용에 거짓은 없는 지 그리고 미국 유학(or 어학연수)을 마친 후 신청자가 본국으로 귀국할만한 자국 내의 충분한 기반이나 연결고리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 본인의 인터뷰 순서가 되면, 영사 앞으로 다가서면서 자신감 있는 미소로 반갑게 인사를 하도록 하십시오. 자세는 바르고 안정되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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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눈은 인터뷰 내내 반드시 영사의 눈을 바로 응시하셔야 합니다. 몸을 떨거나 주변을 두리번거려서는 안됩니다. 모든 질문에는 자연스런 미소와 함께 자신감 있고 충분히 큰 목소리로 화답하셔야 합니다. 미처 생각지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거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또한 인터뷰 내내 답변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불필요한 의심을 받게 되니, 인터뷰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막힘 없이 답변하셔야 하며, 질문의 요지에 맞는 간단 명료한 답변이셔야 합니다. 혹 영사의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면, 주저 없이 질문내용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질문을 이해하기 힘든 경우, 영사 옆의 통역관에게 도움을 청하셔야 하며, 인터뷰 시 질문 받지 않았거나 인터뷰와 상관없는 내용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혹자는 농담이 비자발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하지만, 모든 영사가 다 신청자의 농담을 받아주지는 않습니다. 농담은 상대방이 받아줄 마음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니, 인터뷰 시 불완전한 시도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농담으로 호들갑 떠는 모습에 영사는 신청자를 더욱 의심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 ■ 영사는 신청자의 유학 목적에 대해 질문할 것이며 이에 신청자는 유학계획에 대해 짧고 분명한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영사는 각 질문에 정직하고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어합니다. 만약 신청자게 분명하지 않은 모호한 답을 하거나, 암기한 듯한 어색한 답변을 하는 경우, 또는 장황하게 답변을 늘어놓는 경우, 영사는 이에 관대하지 않은 결과(거절)로 화답할 것입니다. 또한 영사에게 불필요한 질문을 시도하지도 마십시오. 대부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 ■ 미국 유학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단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멋지고 훌륭하다” 따위와 같은 상투적인 답변을 하시는 경우, 영사는 역시 이에 관대하지 않은 결과(거절)로 화답할 것입니다. 유학의 목적에 대한 답변에는 전문적이든 개별적이든 분명한 디테일이 있어야 합니다. 즉, 왜 그 분야의 공부 또는 어학연수를 자국이나 다른 나라가 아닌 꼭 미국에서 하는 게 더 나은지, 또한 공부하려는 분야의 디테일은 무엇인지, 또한 이 미국에서의 공부가, 본인이 미래에 하려는 직업적인 부분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 ■인터뷰 시 “학교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는 질문에 대한 가장 일반적이고 무난한 답변은 '미국대학가이드 책'이나 '인터넷 검색' 혹은 '유학원’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혹, '현재 미국에 있는 지인’이 추천하여서 알게 되었다는 식의 답변은 미국 내에 연고자가 있어 일단 미국 하게 되면 귀국하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청자 본인 소속의 국내 대학 전공 교수님 또는 국내 유명기업에서 재직하고 있는 선배처럼, 그 지인들이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그분(들)이 그 미국 학교 출신이며 그 분(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답변은 사실일 경우 바람직합니다. 만약 입학 허가서를 발급한 미국 내 대학이 3류 대학일 경우, 미 영사는 신청자가 미국에서 공부보다는 유학을 빙자한 입국 기도가 아닌가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를 선택한 이유와 지역적 장점 그리고 외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학교로서의 적합성 등 자신의 진로와 선택에 맞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위를 위한 유학인 경우, 합격통보를 받은 대학(원)들과 거절된 학교들에 대해 추가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미국 유학 또는 학위가 자국에서 신청자에게 어떤 가치들(연봉, 직위, 명예, 사업가능성 등)을 제공할지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신청자의 유학이 학업목적 외에, 자녀무료교육을 위해서 또는 이민을 고려하거나, 도피성 유학으로 비춰져서는 안됩니다.
- ■ 학교 선정만큼이나 학과 선정도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전공하려는 학과와 한국에서 전공한 학과가 전혀 틀리거나 연관성이 없는 경우, 유학 목적의 진실성을 의심 받게 됩니다. 같은 계열의 유사한 전공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전공일 경우엔, 가업이라거나 대학 전공과는 상관없으나 현 직업과 관련이 있는 분야라거나 등등 설득력 있는 특별한 사유나 계기, 동기 등을 분명히 밝힐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기 하기 위해서는 입학하는 학교뿐 아니라 선택한 학과나 그 분야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박함을 보여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 ■ 과거의 낮은 성적, 재정 부족, 국내에서의 약한 사회적 기반 등등 많은 부분들이 비자 받기에 불리한 요소들로 작용합니다. 미 이민국은 신청자의 국적, 연령, 성별, 사회적 배경 등에 따라 신청자 별 미국 내 체류 가능성, 즉 국내로 복귀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판단하는 통계적인 자료와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어, 각각의 범주에 해당되는 신청자들에게 비슷한 결과를 주게 됩니다. 100% 비자를 보장한다는 이들의 말은 ‘'사기'이고, 매우 힘들다고 여겨지는 케이스가 100%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예외는 존재하며, 그 예외를 만드는 것은 결국 언제나 신청자의 몫입니다. 힘든 조건 가운데 비자 승인을 받는 예외 학생들의 공통점 하나는, 비자심사의 속성을 파악하고, 철저한 인터뷰 준비를 통해, 유학목적의 진실성과 필요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세부적인 문서들과 구체적인 답변을 가시화 했다는 것입니다. 비자 받을 요건에 다소 부합되지 않더라도, 그런 정성스런 준비는 ‘학생의 진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되었고, 종종 영사들의 주관적인 마음을 흔들어 예외적인 결과를 선사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 실제 학생비자 인터뷰 시 받게 되는 질문들은, 제공해 드리는 예상 질문 리스트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비자 인터뷰 예상 질문들을 미리 파악하고 숙지한 후,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무난하고 자연스런 답변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연습하셔야 합니다. 이는 인터뷰에 참여하는 동반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위에서 언급 드린 인터뷰 전략과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시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서로 마주보신 후 실제 인터뷰라는 마음가짐으로 모의 인터뷰 상황을 연출하셔서 이런 대면 인터뷰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반복하셔야 합니다. 완전히 숙지되어 자신감을 얻을 때까지 각 질문마다 간결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내는 연습을 약 5~10번씩 반복 훈련 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 1. 방문목적: Objective of your visit
2. 체류기간: Duration of your visit,
3. 현재직업: Current job profile in Korea
4. 귀국(후)계획: What you plan to do on your return to Korea